윤성혜 선생님, 김명희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은 정말 무심히 흐른다.
벌써 8회차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며 감회가 깊다.
아이들은 혜택에 무관심하다. 다만 인간관계를 원할 뿐이다.
“왜냐하면 본질적 자양물이란 사물들로부터 유래하지 않고 그 사물들을 엮어주는 매듭들로부터 유래하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를 키워낼 수 있는 것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인간 사이의 그러한 관계이다. 그 모래도 아닌 것, 모래와 부족들의 그러한 관계인 것이다. 사랑, 시 그리고 신의 지혜라는 것도 책 속의 단어들이 아니라 책 속의 단어들의 관계이다.”. 생텍스, 송태효 역